지인의 카카오 선물로 받은 굽네 볼케이노입니다.
뭐 먹고 리뷰같은거 잘 안쓰는데 선물받은 것이라 정성껏 한땀 한땀 바느질하듯 한글자 한글자 타이핑 합니다.
보기만 해도 매워 보입니다.
옆에는 무려 굽네판 마그마 소스가 동봉되어 왔네요.
그냥 닭만 먹었더니
너 무 매 웠 습 니 다.
생각지도 못한 매운맛에 당황한 저는 냉장고에다 이녀석을 숙성(?) 시켜놓은 후 쌀밥을 했습니다.
그리고 특기인 [남아있는 반찬이라면 전부 다 비벼먹는다 스킬]을 시전하였습니다.
1. 밥을 깔아놓습니다.
2. 샌드위치햄이 있어서 갈기갈기 찢어 넣었습니다.
3. 저희동네 굽네치킨은 계란을 넣어줍니다. 다른 지역은 계란 대신 떡을 준다더군요. 아껴놨었다가 투입.
4. 닭고기 5조각 정도를 발라발라 발랐습니다.
5. 평소에 안즐겨먹다가 요즘 먹을게 하두 없어서 주식이 된 김을 넣습니다.
6. 굽네표 마그마 소스를 뿌려줍니다.
7. 미친듯이 섞습니다.
8. 매울것을 대비하여 탄산음료를 셋팅하면 완료.
사진 찍기 뭐한 비쥬얼이라 재료 다 넣고 비비기 전 영상화면을 캡쳐했습니다.
에... 이렇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맵지가 않았습니다.
처음 왔을때 그 뜨끈뜨끈함이 매운맛을 몇배로 살려준 듯 합니다.
대신 맛이 굳이였습니다.
이상으로 굽네치킨 볼케이노로 비빔밥 만들기를 마칩니다.
피스 !
출처 | http://crazycolor.asia/800 저의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