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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99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타대장
추천 : 6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16 23:32:24
올 초에 헬스장도 다녀보고 어플도 깔아서 도전해보고 그랬는데 재미가 없어서 한동안 손 놓고 있었어요. 블루투스 이어폰도 샀었는데ㅜㅜ 전 운동이랑 안 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맛들려서 하루 1시간은 강변 걷거나 뛰고 있어요! 걸으면서 노래부르거든요ㅋㅋㅋ 강변이고 해지기 직전에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흥얼흥얼 노래부르면서 걸으니 신기하게 1시간이 뚝딱 가요. 좋아하는 가수 앨범 하나 집어 놓고 완곡하겠다! 하면서요.
확실히 즐겁게 하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가족들도 움직이는 것을 전혀 안 좋아하던 애가 매일 운동하러 나가니 신기해하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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