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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홍보] 업둥이 젖소무늬 쥬디의 집사님을 모십니다.
게시물ID : animal_165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봉희
추천 : 6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6 12:24:27
* 본 글은 네이버 카페 고다에 올린 글입니다. 입양글이 너무 많아서 오유에도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젖소무늬 쥬디와 평생을 함께 할 새 가족을 찾습니다.
 
고양이의 종류: 한국 토종고양이, 흰바탕에 검정 무늬
고양이의 성별 : 암컷
나이: 60일 전후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안구를 다쳐서 충혈되고 귀에 살짝 피부병 있었으나 눈은 안약넣고 거의 나은 상태고 귀에 피부병은 완치되었습니다. 8월 14일 동물병원에서 1차예방주사 접종했습니다.
 
 
 
 
 
입양 조건(특별히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 가족으로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경제력과 책임감있는 분
- 이사나 결혼, 출산등의 이유로 파양 또는 재입양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주실 분.
- 마당이나 바깥출입 외출시키지 않고, 중성화 필수 (발정기 시 가출 등의 위험때문)
 
 
 
 
입양 시 책임비: 5만원(중성화 완료 후 되돌려드립니다.)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 추가사항) 영역표시를 하는건지 평소엔 못들어가게 문을 닫아놨던 침대방에 우연찮게 들어가서 침대에 쉬를 했어요. 일주일쯤 지나서 기운 차렸을 때 화장실 발판이나 현관에 한적이 있었는데 그 후론 화장실 잘 가렸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 침대에... ㅠ_ㅠ  습관은 아닌거 같고 자기 냄새 뭏히고 싶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입양하시는 분께서 아셔야 할 사항이라 추가로 적습니다.
깃털이나 노끈 등 장난감을 엄청 좋아합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편입니다.
갑작스러운 터치에는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 적응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소심이에요.
기운을 차린 이후로는 한동안 구석에만 숨어지내고 조금만 가까이 다가갈라치면 하악질을 하던 녀석이 요즘엔 사람근처에서 배를 보이며 다가가는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쓰다듬어 주면 가만히 눈감고 음미하며 골골골 소리도 내네요.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와 입양인 조건: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지난 7월 5일 비가 많이 오던날부터 어미를 애타게 찾는 아기고양이 울음소리가 이틀째 들렸습니다. 어미가 곧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하루를 그냥 지냈으나, 이튿날이 되어도 울음소리는 그칠 줄을 몰라 걱정이 되어 나가봤지만 찾을 수가없었습니다. 이틀 간 밤만 되면 쉬지 않고 울어대던 터리 쉰 목소리로 울었습니다. 삼일째 되던 아침에 창 밖 아래로 내다보니  집과 집 사이의 도로변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보여 나가보았습니다.
행색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고 쌔액쌔액하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놓아둔 우유와 함께 말이죠.
 가까이다가가도 약간 도망치려는 기색이 보였으나 체력이 다했는지 움직일 기운조차 없어보였습니다. 그 길로 이녀석을데리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코는 막혔고 기관지염 증세라고 했습니다. 눈은 어디선가 긁힌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급한 대로폐렴인지 확인을 위해 엑스레이를 찍었고 다행히 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데려와서는 패드를 깐 종이상자에 두었는데 앉아있는 것조차 힘든지 축 처진 채로 누워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몸이 아픈 경우는 식욕이 없을 거라 하여 두 시간마다 처방식을 강제급여했습니다.
 
3일 정도 뒤에는 어느 정도 일어나 앉기도 하고 스스로 음식을 먹을려는의지도 보여 그릇에 처방식을 담아 주었더니 잘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점점 회복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여현재는 장난감을 가지고 펄쩍펄쩍 뛰어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이 녀석도 같이 품에 안고 지내고 싶으나 지금 저희는 세녀석과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구조가 된 녀석이며 특히나 셋째는 구조가 될 때부터 하지가 마비된 상태입니다.
매일 압박배뇨를 해야 하고 또한 노령으로 접어드는 두 녀석이 있어서 네 마리를 돌보기는 무리라는 판단에서 입양을보내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 투척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마 둘째날이나 셋째날 사진일거에요.. 처음엔 저희 집에 와서 잠만 잤어요.
패드에 지저분하게 보이는건 배설물이 아니라 영양식 못삼키고 뱉거나 흘린거에요.. 코가 꽉 막혀서 잘 삼키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수저로 조금씩 자주 먹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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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뜬거보니 4일쯤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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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성묘와 크기 비교용으로 올렸어요. 오른쪽에 저희집 첫째 레아 찬조출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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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름다운 호박색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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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텍 마음껏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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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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