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이별을 고민중입니다

사귄지는 2달 좀 됬고 회사내에서 비밀연애중입니다

일하는 시간도 달라서 휴무가 가끔 겹치거나, 한쪽이 쉬는날에 감수를 하는편이었는데요

거리도 가깝고 해서 자주 볼줄 알았습니다

한달차 까지는 꽁냥꽁냥하면서 만났지만 여자친구가 더 가까운곳으로 이사왔는데 이사후 

집에도 안데려올려고하고 만나도 오래있지않고 사랑을 나눈지도 한달가까이 된것같네요

평소 연락도 뜸하고 그 문제로 몇번 얘기가 오갔지만 큰 변화는 없었고

얼마전 친구랑 놀러간다고 하고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서 제가 폭발하는 사건도 있었구요

잠깐 또 신경쓰나 싶더니 또 무성의함이 느껴지네요

체력이 약해서 평소에 잠을 엄청잡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면 맨날 뻗긴하는데.. 친구들이랑은 술먹고 놀시간있고 저랑은 연락할 시간도 없나보네요

어제 1시간동안 전화통화하면서 얘기나누다가 오래 못본것 얘기하는데 여자친구는 뭘 오래못봐 회사에서 교대할때 보잖아~ 

이런식인 대답.. 그래서 제가 장난식으로 넌 나 안보고 싶냐 했더니.. 신경쓰이게 한 2초간 정적후 보고싶지~ 근데 너무 피곤해서..

그얘기 듣고 한참 정적후에 그냥 자라고 전화통화 끝냈습니다

이제는 여자친구가 저에대해 관심이 없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네요.

저는 여자친구한테 한없이 잘해주는 편입니다. 제가하는만큼 여자친구가 해주길 바라는것도 아니었어요

돌아오는건 무관심이니.. 스트레스가 되네요

이상황을 좀더 지켜봐야되나요? 그냥 미련없이 끝내는게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