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공소장에 보면 총이니 어쩌니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제가 눈여겨 본 건 공소장 끝에 참조격으로 들어간 내용으로 "비상입법기구"를 만든다는 부분입니다. 입법기구를 만들려면 입법기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군바리나 검찰같이 칼잡이들로는 만들수 없죠. 그러면 필요한게 내란의 힘의 국회의원들입니다. 그것도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죠. 내란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몇몇의 국회 의원들은 어쩌면 "비상입법기구"에서 한자리씩 받기로 약속 받았을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내란을 옹호할리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