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저보다 3살어린 21살 여자구여 방학동안 일을하게 되면서 알게되었구요 거진 한달은 같이 일했습니다.
같이 두명이서 일했다면 많이 장난도 치고 했을텐데 일하던 사람이 4명이라 따로 호감있다는 표시도 못하겠고
장난도 못걸어서 그냥 아무것도 아닌 관계가 되었습니다. 근데 어쩌다 이야기 하다보니 걔가 제가 사는 근처에
알바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걔가 먼저 같이 일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고나서 한주지난 다음
걔가 일하는 시간대에 맞춰서 갔습니다. 일하고 있었구요.
전에 이야기할때도 가끔 거기 가까워서 자주간다고 언제한번 시간되면 갈꺼라고 말했놨었습니다.
가서 근처에서 친구랑 놀다가 뭐 하나살꼄 너도 잘지내는지 볼꼄 왔다고 말했죠 그렇게 말하다가
걔가 먼저 같이 자기 집가는데 그쪽방향으로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알겠다고 했죠.. 그리고
운좋게 퇴근시간이 되어서 같이 저녁도 먹었구요.
담날 카페 약속도 잡았습니다.. 간다고 하니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카페에서 2시간동안 이야기했습니다...
전에 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담주 놀이공원을 가자고 하면서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를 적극적으로 어필하겠다구요
근데 마지막 버스타고 갈때 그말을 못해버렸습니다 타이밍이 없어서 ㅜㅜ
너무 후회가 되서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더군요... 얼마지나니까 톡이와서 전화했냐고 하길래
먼저 말을 꺼내지않고 딴말을 둘러댄뒤 놀이공원 갈수 있냐고 시간되냐고 했습니다
그러니 언제? 이러길래 아무데나 너편할때 라고하니 "약속있는 날도있으니까 ㅎㅎ" 이렇게 톡이 왔습니다.
여기서 차인줄 알았죠 카페약속잡을때는 언제든 괜찮다는 식의 반응이였지만 이번반응은 약간 거절의 모습이 보여서요
근데 제가 티켓도 있어서 같이 가고싶다고 저녁이라도 괜찮으니까 너 시간될때 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몇분뒤에 다시 톡이오더군요 가자고 근데 지금은 더워서 가면 짜증만 날거같다고 날씨 풀리면 같이 가자고...
여기서 조금 혼란이 왔습니다.. 목적이 무엇인지.. 저에게 호감이있어서 가는건지 단순히 공짜로 티켓이 생겨서 놀이공원가고싶어서 가는건지..
후에 톡을 하는데
그얘가 톡은 5분간격으로 답장을 보내는데 점부 단답이고 뭔가 귀찮은거같기도 하고,, 선톡도 오질않네여 ㅜㅜ
저는 같이 놀이공원에 간다고 해서 저한테 호감이있다고 확신하고 느꼈는데 톡에서 뭔가 저에대한 호감을 표시를 안하니 어떤 확신이 안서지더라구요..
과연 연인사이로 발전할수있을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