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뒤 미루었다고 했습니다.
24일 26일 한다고 해도 27일날 표결 된다는 사실만으로는 납득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물론 만장일치 당론 채택이란 말이 당일 하겠다는 말은 아니니까요.
일각에서는
헌재임명과 관련해서 미루었다.
우원식 의장의 절차 관련 요청이 있어 미루었다.
뭐 이런 글들이 퍼지는 것 같습니다.
절차상 만족(위법 하지 않게..)을 위해 의장의 말을 듣고 미루었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헌재임명과 관련해서는
아무리 표결이 27일날 이루어진다고 해도,
26일 덕수가 움직일 확율이 적어 보입니다.
물론 그렇게만 해준다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론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국무위원 5인을 탄핵해 결정권한을 국회로 가져온다고 했던 부분 역시
민주당 내부에서는 이견이 있다는 말도 들리네요..
사실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지만
미뤄진 이유라고는 생각하기 어렵고..
개헌을 통해 국민투표로 가겠다라는 말도 있는데,
200명이 필요한 상황에 아무리 탄핵에 찬성했던 내란당 애들이 있고
그들이 윤석열이 살아 돌아오면 위험하기 때문에 찬성할거라 생각한다고 하지만,
반대로 윤석열이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인면수심으로 나갈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탈당하는 세력이 없으니까요.
국민들은 하루 하루 나가서 시위를 하고 있는 상황에
속전속결로 가주길 바라는 인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실망했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린듯 한 느낌에
27일 표결을 의식해 하루 더 기회를 준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이해 되지 않고
차라리 만장일치로 당론을 채택했고 이런저런 이유와 어짜피 27일 표결이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회를 줄 수 밖에 없음을 시사했다면 차라리 그렇구나 했을텐데
국민들 뜻에 따라 미룬다는 워딩은 조금 이해 되지 않네요..
내일 26일이 되면 그 이유를 조금 알 수 있지 않겠나 하고 믿고 기다리고 있지만
아무쪼록 추운 날씨에 밖에서 추위에 떨며 시위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