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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상관없다고 포기 할 때, 인명피해 포함이라는 걸 몰랐네요.
게시물ID : sisa_1247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6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12/22 13:28:42

2찍으로 내란 수괴가 당선되었을 때, 인터넷에서 절 포함해 나라의 망조가 들어도 억울하지만, 2찍이 좋다고 스스로 고통의 지옥으로 들어간 그들을 생각하면서, 나만 괴롭지 않을 것이니.

 

자폭의 심정으로 어리석을 자들을 멀리서 임기가 끝날 때까지 비웃음으로 바라 볼 거라고 생각하면서, 내란수괴가 당선될 때 인물파악 상 뻔한 나라망조 예상하고 다음 대선 결과를 확신하며 나름 그때 당시 위안을 얻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러나 정작 내란 사태가 터지니깐 깨닫게 된 것은.

 

나라가 망칠 자는 경제만 망치는 거라고 단순히 생각한 저는 지금에서 보면 어리석은 사람이였고, 나라를 망칠 사람은 인명피해를 너무나도 당연시 한다는 역사교훈을 망각 했다는 것입니다.

 

솔찍히 국가가 망조가 들어도 인명피해 범위를 세월호 사고나, 이태원 압사사고 등등의 대형 사고 정도로 생각만 했고 전쟁과 광주 민주화 운동정도의 피해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어리석은 지도자는 우발적 인명피해로 그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손아귀에서 인명피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다른 나라 교훈에서 외면한 대가로 12.3 내란 사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저는 위와 같은 이유로 뻔히 나라를 망칠 사람이 뽑힐 때는 경제만을 생각하는 근시안적인 사고가 아니라 다수의 생명을 담보로 뽑는다는 생각으로 투표하는 심정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과 혹여 내란정당이 해산되지 않으면 이후에 계속되는 계엄령과 탄핵의 연속을 걱정하면서 살게 될 듯 합니다.

 

동시에 저는 그동안 민주당을 보수라고 말하고 국힘을 극우라고 말했지만, 앞으로 민주당은 보수고 국힘은 매국노라고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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