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파트 동 바로 옆에 있는 쓰레기장에 택배박스 쓰레기들을 버린 후 엄마랑 잠시 외출했는데요.
박스들에 동과 호수가 적힌 걸 까먹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는지..
어떤 쓰레기가 저희 집앞에 쓰레기를 두고갔네요^^ 호호
집앞에 왠 박스가 있길래 뭐지?했는데 제가 오늘 버리고 온 박스더군요
박스에 우리집 동이랑 호수가 적혀있어서 이리 친히 배달을 해주신 모양입니다 ㅎㅏㅎㅎ
일단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어서 사진은 이렇게 찍어두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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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들었나 열어보니 우리집에선 마시지도 않는 술병들이... ㅎㅎ 나오네여
클라우드, 하이트, 참이슬 참 다양하게도 마셨더군요
오예스 껍데기랑 불고기양념?잼병? 비슷한 유리병도 있고요
사진을 찍긴했는데 이걸 어떻게 조지면 좋을지..
조질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ㅎㅎ
도대체 이걸 버린 놈은 어떤 쓰레기인지.. 괜히 이상한 생각도 들고 해코지당할까 무섭기도하네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유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