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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파티' 열고 안락사 택한 루게릭 말기 美여성
게시물ID : freeboard_1343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ws
추천 : 6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3 21:47:31
(기사중 발췌)
 
가까운 친구와 친척들에게 이메일로 파티 초대장을 보냈다.
특별한 드레스코드도 없고,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파티였지만 한 가지 규칙이 있었다. 절대 파티 주인공 앞에서 울면 안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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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는 기대 생존 기간이 6개월 이하이고, 스스로 약물 복용을 결정할 능력이 있는 환자에 한해 합법적으로 의사로부터 약물을 처방받아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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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가 끝날 무렵 친구들과 작별의 키스를 나눈 데이비스는 생애 마지막 일몰을 본 후 24일 저녁 가족과 간병인, 의사가 지켜보는 가운에 약물을 투여받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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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지켜본 언니 켈리 데이비스는 "힘든 일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다. 눈물을 참기 위해 여러 차례 동생 앞을 떠나야 했다"며 "그렇지만 파티에 모인 사람들 모두 동생을 이해했고 동생의 결정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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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올릴지 몰라서 가장 무난한 자게에 올렸습니다.
 
안락사는 참으로 애매한 문제인데...
가장 두려운건 악용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거는 범죄에 쓰이면 너무 큰 문제가 될꺼 같긴 합니다만...
 
치료할수도 없는 불치병이나
주변사람에게 너무나도 고통을 주는 알츠하이머 병 같은 경우
더이상의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나라도 옆에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 고통에서 회피하기 위해서
안락사를 선택하고 싶어질꺼 같기도 한데..
 
어쨌든 참으로 민감한 문제네요.
출처 http://www.msn.com/ko-kr/news/world/%ec%83%9d%ec%95%a0-%eb%a7%88%ec%a7%80%eb%a7%89-%ed%8c%8c%ed%8b%b0-%ec%97%b4%ea%b3%a0-%ec%95%88%eb%9d%bd%ec%82%ac-%ed%83%9d%ed%95%9c-%eb%a3%a8%ea%b2%8c%eb%a6%ad-%eb%a7%90%ea%b8%b0-%e7%be%8e%ec%97%ac%ec%84%b1/ar-BBvzTbR?ocid=UE12D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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