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정가은의 모유수유에 대한 페북忠의 문제를 올림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61317 이것을 보니
한달전쯤인가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졌던 일이 생각남
어느 공원에서 모유수유를 하던 여성이 경찰에게 쫒겨난 일이 발생..
그러자 많은 여성들이 공원에서 모유수유를 하고 심지어 여성앵커는 방송중, 여성국회의원은 회의중 모유수유함
또한 이 문제는 현 미쿡에서도 발생
어느 대형마트 푸드코트.. 심지어 대선후보 유세장에서도 벌어짐 (트럼프- 비난, 샌더스- 환영 환호)
오유의 댓글을 보니 각국의 시사적인 내용은 없지만 다분히 상식적인 내용들이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을 적다보니
어떤 사람은 '그러면 공공장소에서 애기똥기저귀 가는건 어떻게 하느냐?'등 비교할수도 있겠지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화장실에서 변기에다 밥상차려 먹진 않을테죠...(뭐 신교대때나 이병 나부랭일때 화장실에서 몰래 쵸코파이 먹은 기억은 있지만....)
저도 꽤 오래전에 버스에서 모유수유를 하는 장면을 본적 있습니다
느낌이...
더 오래전에 어느 푹푹 찌던 장맛비가 내리는 여름날 어느 만원 버스에서 어느 두분이 해맑게 수화를 하는 모습을 봤을때 느낌이랄까요
전 비종교주의자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신성하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주변 환경이 그래서 일지는 모르지만...
봐서 메갈이나 일베나 그쪽 사람들(보수주의 성차별주의자)이 보고 배웠으면 하네요
만연한 성 인식의 차이를 극복하려면 '일베'따위를 미러링할게 아니라
차이를 이해하고 차별을 없에는데 중점해야지.. 하는 시사적 내용이 생각나 미아!이지만 연게에 글 써봅니다
좀 웃긴게 진짜 보수주의자라면 과거 조선이나 근대 한국에서 아이를 낳은 아낙이 어떻게 모유수유를 했는지 알면...
하긴 얼마전 어떤 국사 선생이 남학생 귀걸이 하는거 보고 뭐라 했다고 하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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