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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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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으허으허
★
추천 :
1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3 0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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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
문득 소나기가 내리면 젖고나서야 알았다.
꼭 네가 그랬다.
이미 젖고 나서야 너인걸 알았다.
채 말릴 새 없이 비는 그쳤고 하늘은 개었다.
나는 흠뻑 젖고 너는 개었다.
출처
생맥오백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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