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10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내려오더군요
올라가보니까 천문대에 발디딜 틈 없이 자리 차지하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내려오는 이유가 있더군요
대전 시민의 한 10분의 1은 본거 같았습니다
날은 덥고 짜증지수는 하늘을 뚫을 정도 였는데
사람까지 많으니 ....후....
인내심가지고 기다리니까 천문대 직원 한 분이
내려가서 운동장에서 보면 더 잘보인다고 하더군요 ㅎㅎ
사람들이 내려 가겠나요ㅠㅠ
직원분이 운동장으로 같이 내려가서 설명해준다고 하니까
다 따라 가더군요(무슨 피리부는 사나인줄...)
저도감ㅇㅇ
운동장에 가로등도 없고 사방으로 보기 좋더라구요
다 돗자리 펴고 누워서 별똥별 봤습니다
사람들 다 보는거 저는 몇 개 못보구
한 5개쯤 봤어요
막 사람들 별똥별 뜨면 오~ 거리면서 박수치고 ㅋㅋ
덥고 짜증나도 붙어있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재밌었습니다 ㅋㅋ
사진은 그냥 별입니다 비루한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이게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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