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했을 때 인재영입으로 해서 한명숙 총리 때 '여성 자객'이라고 했었잖아요. 그때는 우리 지역구에서 '친노'라고 막 난리가 있었어요. 그러더니 지나고 나서 제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손학규 마케팅을 했어요. 이겨야 하니까. 우리 지역구, 광명을이 한나라당 시절에 (손학규 의원) 그분이 하셨거든요. 지역에 손학규 지지자들이 많아요. 그러려면 그 지지자들에게 우호적인 걸 못 얻으면 안 되니까 그 마케팅을 좀 했어요. 그랬더니 '친손'이라 하더니, 그 뒤에 문희상 비대위 체제에서 전국 청년위원장을 했거든요. 그분은 색깔이 옅어서 그런지 그게 크진 않았어요. 나중에 새정치민주연합 때 '친안'이라고 하더니. 이번에 김종인 비대위에서 조직본부장을 하니까 '김종인' 얘기를 해요. 사실 제가 원내 대변인을 최장수로 했습니다. 처음에 박지원, 두 번째 전병헌 의원님, 세 번째 이종걸 전 대표님 이러다 보니까 거의 섭렵을 했어요. 스스로 '나는 친민주당파다', '당에 충성하는 사람이고, 친노무현, 친김대중하고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제 성격이 어떤 특정인만 위해서 계속 충성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유에서는 대표적인 비노인사로 찍혀있는데 이언주가 친노친문 향해 패권주의라 욕하고 트러블 일으킨적 있나요? 민집모인가요? 이번에 조직본부장 하면서 지역위원장 임명하는거도 친노인사들 다 잘라낼거처럼 예상했는데 낙선 친노인사 대부분 지역위원장 임명되고 엄청 선방했다 생각되거든요 이언주가 결정적으로 똥볼찬거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