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게 글들 읽다가
강아지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라는 글을 읽었어요

제 고민은요
저희 집 개를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병원에 데려가면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는거에요

막연하게 노령견이니까
날도 더우니까 병원에 데려다주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는데
특별히 아픈데가 있는 것 깉다고 생각해서
데려가는건 아니거든요

그냥 여름이어서 움직이려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서 좀 가벼워진것같은 것 정도에요
하지만 살이빠졌다고 병원에 대려가진 않잖아요?
그래서 제가 민망함을 느끼는 거죠

 
전부터 가지고 있었을 몸의 안좋은 부분은 알고있거든요
우리 집 사람들이 반려견 이빨을 못닦여요
애가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렇지만 특별하게 더 나빠진 그런 건 아니에요

말 그대로
우리 강아지 병원에 데려가보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서 데려가려는건데요

그럼 접수할땐 뭐라고 해야되는지
수의사쌤깐 말을 뭐라고 해야하는지
그런 걸 모르겠어요

글구 개가 사납고 겁이 많아요
오히려 집에서 얌전히 모시고 있는게 
병원에 데려가는거보다 덜 스트레스 받게 하는 좋은 방침인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