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힘좀 주세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 중반의 오징어 입니다.

요 근래 6개월 간 이별의 아픔 & 백수생활 2개월 로 살이 급격하게 10kg정도 찐 것 같아

오유에 힘 좀 받으러 왔습니다.

사실 20대 초반에 정말 뚱뚱했습니다. 근 100Kg을 찍었죠(0.1t....) 정말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면서 정말 많이먹고 술도 매일 먹었습니다. 모든 다이어트는 금주에서 부터 시작인가봐요...

21살 군입대 전 100Kg정도 찍었을 때 입니다.

그러다 군 입대 후 훈련소에서만 10Kg 정도 빼고 2년간 유산소 거의 없이 웨이트만으로

15Kg 감량하고 나와 75Kg 까지 뺐었습니다.

군 제대 즈음에 75Kg 시절 사진입니다.(이 때 웨이트는 팔 따윈 필요없어!!! 셔츠핏 짱짱!!

이런 생각에 어깨랑 가슴위주의 편식된 운동만 했습니다.뭐, 사진에선 그냥 마른 멀대 오징어 한마리 입니다.)

유산소 거의 없이 웨이트로 다이어트를 해서 기초대사량이 높아 그런지 간간히 다니는 헬스 + 탄수화물 저 섭취로

요요가 왔어도 80Kg초반대 몸무게로 2년정도 생활하다가........

2연속 똥차애인 + 백수생활 2개월로 인해 매일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혼술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렇게 한 반년 좀 넘게 근 10Kg정도 쪘습니다.

엊그제 술먹고 부은얼굴 (feat. 복스러운 배) 90Kg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살이 찌니깐 다시 생활자체가 게을러지고 술만 찾게되고... 코고는것도 심해지고 배가 자주아프고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등 갑자기 찐 살에 문제가 이것저것 많이 터지드라구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이 사라졋...................)

그래서!!! 다시 다이어트 시작하려 합니다. 멘탈 회복이 아~주 만족스럽게 이루어졌고 회사 이직도 잘 돼 한달 좀 넘게 다니고 있는데

하.....이 놈의 옷들이 다 스키니 하더라구요... ㅠㅠ (사실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셔츠를 못입겠어요....)

우선 날이 너무 더워 야외 운동은 살짝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실내 운동을 하려고 케틀벨을 구입했습니다.(하하하 사랑 스러운 것들)

이걸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회사에서 2~3개월 뒤에 좀 적응이 많이 되면 헬스를 다니려고 합니다.

그 전에 힘 얻으려고 들렸습니다! 힘 좀 주세요! 다시 살 빼고 셔츠를 당당히 입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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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을겁니다.

힘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그럼 화이팅 입니다! 중간중간 진행사항과 마지막엔 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