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줍한 사람은 제 친구고 충청남도 금산에 살아요
야옹이 우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 같아 나가봤더니 문 바로 앞? 옆? 기둥 옆에서 기어다니고; 있었다고 하네요ㅜㅜ
어미로 보이는 성묘 1마리, 2~3개월 정도 되어보이는 새끼 1마리가 있었고
주변을 더 찾아봤으나 주인이나 고양이를 찾아헤매는 사람은 보이지 않아 일단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다고 하네요
원래도 키우던 고양이가 있어 방 한켠에 들여보내고 박스로 화장실 만들어주고 어찌저찌 임시처치는 해둔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시 밖에 남은 새끼가 있나 찾아봤지만 울음소리가 들리거나 다른 새끼고양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구요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어미냥이는 들어올렸을때 사람 손을 탄 것 처럼 저항없이 얌전히 들어왔다고 해서 주인이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새끼는 아직 야생성?이 조금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네요
짧고 빠르게 쓴다는 글이 길어졌네요ㅜㅜ
충남 금산 주공아파트에서 샴 고양이를 잃어버리신 묘주분이나 샴 묘주분의 지인이시거나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싶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오전에 아파트 내 방송(가능하다면), 전단지를 만들어서 주변에 부착할 생각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