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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원을 잃게생겼어요ㅜㅜ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246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Rpb
추천 : 12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4/10/31 04:12:41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사는 여자사람이입니다.
다름아니라 법관련해서 잘 아시는분이 있으시면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 올려요ㅜㅜ..
긴 글이지만 제발 꼭 읽어주세요. 추천이라도 제발 부탁드려요..  저는 얼마전 서울으로 직장을 다니게되어 엄마와 함께 올라와 월세집을 구하게되었어요.
서울지리와 상황을 전혀모르는 엄마와 저는 예전에 부동산을 하시던 엄마친구분의 도움을 받게되었습니다.
엄마께서는 친구분께 부탁드리면서 꼭!!지하철역과 가까워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지리를 잘모를뿐만아니라 직업특성상 퇴근시간이 늦어 꼭 부탁드린부분이었어요.
그 후 작은평수의 아파트를 소개받게되었고  생각보다 깨끗한내부에 바로 계약을하고 계약금으로 150만원을 주인에게 지불했습니다.
문제는 그 후에 발생되었어요. 계약당시 엄마친구분과 부동산에서는 아파트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0분이라고 하셨고 이부분은 제가 여러번되물었고 믿을만한분이 소개시켜주신거라 아무의심을 하지않았어요.
그런데 계약다음날 엄마께서 서울에사시는 다른친구분과 통화중에 계약한 아파트얘기를하셨는데 그분께들으니 도보로 10분이아니라 훨씬 더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놀라서 확인해보니 1km가 넘는거리였고 도보로는 20분이 넘게걸리는 거리였어요....
부동산으로 바로연락해서 따지니까 도보가아니라 버스타고 10분이라고 말했다고 말을바꾸더라구요.
확인없이 덜컥믿어버린 제가 바보였던거죠 ㅜㅜ....
하.. 출퇴근이 힘들거같아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부동산에 엄마께서 계약을 취소한다고 바로 전화를 드렸고 이때가 계약 후 24시간이 지나지않은 시점이었습니다. 
엄마집으로 들어가게되어 집을 내놓으셨다던 집주인분은 취소한다전화를드리니 자기도 전세로 다른곳에 들어가게되어 돈쓸곳이많다며 말을바꾸더니 계약금을 못주겠다 딱잘라 말하시더라구요.
그 계약금은 100만원 남짓한 월급받으며 1년 가까이 제가 모았던 돈이라 엄마가 다는 아니더라도 일부라도 주실수없냐 사정했습니다...   
경솔하게 계약한 내잘못이려니 했지만 돈모으며 고생했던거 생각하니 쉽게포기가안되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다 엄마께서 아시는분이 24시간내에 계약을 취소할경우 계약금을 받을수있다했다고 부동산으로 연락을하셨어요. 부동산에 전화해 따지니까 담당자분안계신다고 다시연락준다더니 갑자기 집주인에게 연락이왔습니다 ㅡㅡ
 그전날 취소한다이야기하고 계약금 일부라도 돌려다라 사정하니 안된다 끊어놓고   따님분 안들어오시는거죠?하고묻더라구요. 부동산 중개업자와 과하게 친해보인다했더니 얘기를 들은거같더라구요. 어제 정확히 이야기를 안했다는둥 하며 마치 취소한다 이야기를 안햇던것처럼 굴더라구요.... 엄마는 어제 다 이야기했는데 무슨소리냐하며 끊고 중개사분과 다시 통화하셔서 24시간전에 계약취소한다 전했고 들었다는 확답은 녹취해놓은 상태입니다.
부동산에서는 24시간같은 법은없고 그래봤자 집주인이 안주면 자기들도 어떻게할수없다는 식이예요.
어떻게하면 계약금을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걱정돼서 잠도못자겠고 미치겠어요...
글 올릴때마다 항상 묻혀서 이번에도 묻힐거같아 걱정이네요..
제발 그냥 보고 지나치지마시고 법관련해서 조언해주실수있다거나 그냥 조언해주실수있다면 어떤말이든 부탁드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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