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경찰에 체포를 위한 위치 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죠.
명단은 모두 15명가량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판사까지 포함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동훈 기자, 현직 판사도 체포 대상에 포함됐다는 게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죠?
[기자]
네,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에 위치 추적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체포 명단에는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권순일 전 대법관 등 전직 판사들도 포함됐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27122?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