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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 하면서 살짝살짝 아쉬웠던점
게시물ID : overwatch_27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파랑새
추천 : 0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11 13:10:02

메르시만 주구 장창 파왔던 사람입니다. 다만 빠대는 메르시만 올인하고

경쟁전은 거점먹기 인경우 루시우도 간간히 고릅니다.

메르시가 지금 빠대 경쟁전 합쳐서 70시간 넘었을겁니다. 렙은 79

하면서 아쉬웠던 점을 생각 나는대로 써보자면,

1. 라인하르트

 제일 많이 힐을 주는 캐릭터이자 제일 많이 신경쓰는 탱커,

 방벽도 쳐주고 라인 뒤에서 이리저리 상황 보며 딜러들 사이를 안전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공버프  및 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줄수 있게 하는 메르시한테는 최고 안정적인 캐릭터.

 다만 여지껏 만나본 대부분의 라인분들은 특이한 습성이 있는데 피가 거의 없거나 바로 앞에 캐릭이 있는경우 돌진을 하는 습성이 있는듯

이게 적이 1~3명정도 있고 울편 진영 딜러가 있는경우 돌진을 하더라도 힐을 챙겨 줄수있는 상황은 되나 그 반대로 우리가 적고

상대편이 많은 경우 돌진 하게 되면, 그 라인은 백퍼 죽는 겁니다. 제가 따라가서 힐 줘봤자 같이 저승길 가는거지요.

외외로 돌진 하시는분들 굉장히 많아요. 돌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상대 진영 보고 했으면 합니다.

돌진한 라인이 왜 힐 안주냐고 하면 상당히 난감해 지거든요. (그나마 라인이라 아무말 안함. 딴캐가 저짓 했으면 그넘은 버프 ㅃㅃ)


2. 로드호그, 디바,자리야, 고릴라

라인 보다  빨대 꼽기 좋은 캐릭. 빨리 앞에나가서 적한테 맞아라 그래야 내가 빨대 꼽아서 궁 채운다 라는 생각으로 버프를 주는 캐릭

돌격탱에 메르시가 힐 꼽아주니 무턱대고 앞에 나가서 가만히 서서 총 쏘는분 계신데 아무리 메르시라 할지언정 (1인한정 힐회복량 최고 높음)

다굴엔 장사 없습니다. 힐량에 비해 피가 쑥쑥 빠지면 캐릭을 적당히 움직여주거나 벽뒤에 잠시 피신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캐릭.


3. 솔져

라인이 있을때 라인 뒤나 근처에 있으면 굉장히 안심이 되는 캐릭. 메르시 짜르러 온 트레이서,겐지.리퍼 등등을 막아주며,

방벽 뒤에서 여기저기 딜을 해주며 궁차면 높은곳이나 좋은 포지션으로 이동하여 신나게 적 학살하고 다시 와주면 진짜 더할나위없이 좋은캐릭

단점 - 다만 그런 솔져를 많이 못만나봄.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돌격하다가 푹찍 당하는건 많이 봄


4. 맥크리, 리퍼

특징 : 항상 어디론가 사라짐. 메르시로 많이 부대끼진 않아서 뭔짓을 하고 댕기는지 잘 모르지만 근처에 있으면 힐은 해줌


5. 트레이서,겐지

특징 : 적이든 아군이든 메르시 혈압 상승하게 하는 캐릭터,

         하면서 느낀건데 왜 항상 우리팀 겐트는 적진영에 침투하여 지원캐릭만 킬하고 빠지고 중요한 순간 궁을 써서 상대방을 당혹스럽게

         만들지 못하는데 의심스러움. 다만 적일때는 만나면 저런 활약을 굉장히 잘함

         메르시로서는 굉장히 짜증유발 암덩어리 캐릭.

         2차 짜증 유발 모드 : 적진영에 깊숙히 침투했다가 뭐 해보지도 못하고 맞고 도망쳐 나오면서 '치유가 필요합니다'가 막 뜰때,

         무시하고 있으면 가끔 채팅으로 "메르시 뭐함? 우리 메르시 있었음? 힐 안줌? ㅡㅡ" 시비 털기도 함

         진심 바라건대 겐트위한 하시는분들은 힐러 힐 바라기보다 그 맵의 힐팩있는 장소를 외우시길 부탁 드립니다.


6. 위도우 한조.

 특징 : 트겐보다는 혈압 덜 상승 하는 캐릭터. 그러나 왠지 보고 있으면 집어 던지고 싶은 캐릭

         간혹 상황 보다가 잘 자르는분들 있으면 탱 다음으로 신경 쓰는 캐릭. 탱이 여유 있을땐 잽싸게 근처로 날라가서 공을 줌


7. 바스티온

 수비일때 탱만큼 듬직해 보이는 아군, 자리 잘잡고 탱이 방벽 쳐주면 무조건 공부터 넣어주고 보는 캐릭

 메르시 힐만 믿고 가만히 시즈모드로 공격만 하는분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다굴엔 답이 없습니다. 위험하다 싶으면 변신 풀고 자리 이동하거나

피신하고 다시 시즈모드로 해줬으면 합니다. 주구장창 힐 받는데도 불구하고 죽으면 "힐 안주냐? ㅡㅡ" 이러지 말고.


8. 토르비욘.

 수비일때 탱만큼 듬직해 보이는 포탑. 토르비욘은 피 달면 힐은 잘해줄려 하는편 딱히 모난게 없는 캐릭


9, 파라

 궁을 쏘는 타이밍이 왔을때 자신의 궁을 알려줬으면 좋은 캐릭. 정의 빗발 치기전에 안정적으로 힐 받고 싶으면 제발 신호를 보내줘

 그럼 공버프 주다가 힐 주니까

 

외전 : 캐릭을 떠나 암유발 유저들

 1. 잘하면 내탓 못하면 니들탓.

     - 그래 니가 완전 잘할수도 있겠지, 근데 그따위로 말하면 안되지

 2. 무쌍 파이터.

    - 자기 캐릭이 무적이 아닌데 적 진영에 대범하게 6:1로 결투 신청 하는 사람,

      죽고 나서 대부분 하는말 " 우리편 안들어오고 뭐함?ㅡㅡ"

3. 최고 플레이만 노리고 궁 쓰는 사람.

   - 리퍼 맥크리에게 많이 보이는데 제발점 그 상황에 맞춰서 해줫으면 좋겠음 1궁이든 5궁이든

4. 킬딸 자랑

  - 적처치 금이다 울편 뭐하냐? 라고 떠벌떠벌 거리는 사람들은 그냥 서든 같은 겜같은거 하러 갔으면 싶음

    오버워치의 목적은 자기가 얼마나 많이 죽였냐가 목적이 아닌 얼마나 협력플레이를 잘하여 승리를 일궈냈느냐가 목적인 게임임!!!

    무작적 적만 많이 죽인다고 해서 좋은지 아는 사람들이 외외로 엄청 많습니다.


음 점심먹고 오버워치 생각하다가 생각나는대로 느낀점을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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