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남구로역.. 길거리에 대부분이 조선족 아니면, 중국인들이 대부분이고, 그 속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조선족, 중국인들 때문에 속으로 분을 삭히고 살고 있는 동네임.
그 쪽 동네 중국인들을 보면, 기본 예의는 모를 뿐더러, 버스정류장에서의 담배 길빵과 쓰레기 버리는건 기본, 어른들에 대한 예의는 눈꼽만큼도 없는 무식한 사람들임.
특히, 어른들에게 막 대하는 행동을 보면, 나는 눈깔 뒤집고 화를 내는 스타일임. 집안도 곤조 쌔다는 강씨 집안에 어렸을 때부터 아부지를 통해 무식한 모습은 많이 봐와서 칼들고 설치는 무식한 놈들을 봐도 안 무서움.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끔 티비를 보면, 남구로에서 경찰한테 칼들고 덤비는 미친ㄴ들도 가끔 있음..
여튼, 칼들고 설치지는 않았지만, 한 마트에서 일어난 무식한 조선족아줌마와 있었던 일임.
일 중간에 심부름으로 커피를 사러 마트에 들렀음. 원래 그렇지는 않은데, 계산하는 직원은 한명밖에 없고, 줄은 좀 길었음. 줄이 길었던 이유가 앞 사람이 물건을 엄청 많이 사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 3분정도 기다렸던것으로 기억함. 많은 물건을 계산하고 있던 사람의 뒤에는 나이 지긋하신 70대 할머니, 나, 그리고 조선족 아줌마가 내 뒤에 있었음.
그러다가 할머니가 계산하려고 손자를 주실 모양인지 큰 우유 한통과 천하장사 소세지를 계산대 위에 올리려는 찰나에 미친 조선족년이 앙칼진 목소리로 '아니 왜 이렇게 계산이 느린거야!!! 이래가지고 물건 사겠어?!'라고 특유에 조선족 말투로 나와 할머니를 새치기를 하면서 딱 바구니를 놓는데... 이미 나는 눈깔 돌아감. 계산하는 직원도 어이없게 쳐다보고, 한 목청하는 내가 큰 소리로 한 소리함.
'아줌마!! 앞에서 계산 기다리는 할머니 안 보여!! 사람 뻔히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나라에서 무식하게 할머니가 기다리는데 새치기를 해!! 싸가지 없이!!' 라고 한 소리 해 준 후, 할머니한테 웃으면서 '할머니 어여 계산 하세요~'라고 이야기 했더니~ 할머니가 웃으시면서~ '총각이 먼저 해~'라고 하면서 내 손을 잡고 앞으로 가라고 하셨음.
그 조선족 아줌마는 계산이 너무 안된다면서 투덜투덜 대면서 뒤로 가는데, 나는 다시 조선족을 째려보면서 목소리 깔고 '아줌마. 생각없이 이딴 행동하면 욕 쳐먹을거 생각하고 또 이렇게 행동해요~ 예~!'라고 주위 사람들 다 들리게 차갑게 이야기 해준 후 할머니가 계속 먼저 계산하라고 해서 먼저 한 후, 할머니가 계산하는걸 눈으로 확인한 후 나왔음.
대림과 남구로 거리에서 여자들이고 남자들이고 무섭다고들 이야기 하는데... 무서워할 필요 전혀 없음. 그냥 무식한 꼴을 보면 따박따박 큰 소리로 한 소리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