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탕종자?가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당원됐을때 수신된 SMS를 넣어놓습니다.
당시 탄핵의 자세한 전후 사정은 나무위키로 대신합니다.
제가 보긴 자료가 가장많고 객관적인것 같습니다.
탄핵을 왜 했고
탄핵에 대한 역풍이 왜 컸는지 다 확인이 됩니다.
요약하면(다소 길수도 있으나) 아래의 글들로 그 전후의 이유 두가지가 확인이 되는듯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더민당에서 탄핵찬성한 한 의원이 당대표 후보로 나온답니다.
그사람은 다들 첨에는 노통당선에 힘썼던 사람이였다 더군요.
그런데 그 탄핵에 찬성을 하면서 한말이
노통을 탄핵해야되는 사유를 적자면 책자로 적을수도 있다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2016일 오늘 이분은 그걸 후회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책자만큼의 분량이 나올수 있는 탄핵사유로 해서 탄핵을 한사람이
어떻게 몇년 지나서 그게 다 잘못됐다고? 후회를 하겠습니까? 이건 말이 안되는 소리죠.
둘중하나는 거짓말이란 겁니다.
이번에 저도 더민당의 권리당원으로서 당대표 선거에 처음 참가합니다.
시절이 너무 수상하여 작년에 더민당에 가입을 했던거지요.
제가 누굴 골라드릴순 없습니다만~
누구에게 이러 이러한 큰 문제가 있다라고는 얘기해드릴수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탄핵사유로 언제까지 꼬리잡을꺼냐? 라고 하더군요.
그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지요.
그분이 말한 그 책자!!!
그책자에 들어갔을법한 내용을 샅샅이 나열하시고
그게 이제와서 왜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후회하고 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하게 설명부터해주면 혹시라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아래--------------------------------------------------------------------------------------------------------------------------------
그러나 민심은 야당 연합의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갔다. 당시
기사에서 보듯 KBS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지지발언을 한 것에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62.5%를 차지했지만 연합뉴스 여론조사 기준 탄핵반대 의견은 78.2%였고 찬성은 21.5%에 불과했었다. 즉, 대통령의 잘못은 있지만 탄핵은 지나치다는 것이 다수 국민의 의사였던 것인데, 탄핵소추결의안이 상정되고 가결까지 되면서 국민들은 그야말로 큰 충격에 빠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 경악한 민심은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감히 너희들이 뭔데 맘대로 끌어내리냐?"라는 야당 연합에 대한 분노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건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었다.
2년 전 대선에서 노무현에 대한 지지가 가장 낮았던 대구, 경북에서조차 반발 여론이 거셌는데 한 중년 남성이
"대통령은 국민이 뽑았지, 국회의원이 뽑지 않았다!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서 해야지? 무작정 멋대로 하는 건 말이 안된다!"라고 열변을 토하는가 하면, 한 주부는
"지역 경제가 그렇잖아도 힘든데, 정국이 시끄러워져서 걱정이다."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즉, 노무현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정국을 뒤흔들어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행위는 더더욱 싫다는게 지역 민심이었던 것이다. 대구, 경북이 이 정도니
다른 지역이야 오죽했겠나?국회의 탄핵소추안이 비난받은 이유는 크게 두가지였는데, 첫번째는 전국적인 투표로 뽑은 대통령과 특정 선거구에서 선출된 국회의원간의 민심의 선택은 그 무게가 다르기에 국회의원이 민심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멋대로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킬 자격이 있느냐는 논리였고,
[7] 심적으로 또 하나는 온갖 비리나 철새정치 등 그 막장성을 보여주는 것은 대통령보다는 국회의원이 했으면 더하면 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명분을 내세워서 탄핵을 했으니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다"라는 것이었다.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나와 탄핵무효 민주주의 수호를 목적으로
민중가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부르며 노무현 대통령의 복귀를 요구하는
촛불집회[8]를 갖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탄핵 반대시위는 전국 각지로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