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 특별출연한 김해숙씨... 말투와 상황판단력이 그분을 닮은듯합니다.. 오히려 조연으로 나온 오달수씨는 다른 작중에 비하여 오락적인 부분에 비중이 조금 적었는데 그 자리를 강아지가 메꾸어줍니다ㅋㅋㅋㅋㅋㅋ 특히 마지막 애견샾 tv에 나온 장관과 강아지의 호소는.... 고난은 하정우가 겪고 사람은 오달수가 살리고 공은 김해숙씨가 다 먹고 사이다는 강아지가해주네요ㅋㅋㅋㅋㅋ
초중반은 참 잘짜여졌다싶었으나.. 중후반은 살짝 지루하다 급하게 마무리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하정우 연기력은 점점 상승합니다 또 좋은작품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