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아마존에서 드퀘8 어플 무료로 풀었을 때 다운받았어요
그 전까지 드퀘는 이름만 들어봤지 무슨 게임인지 1도 몰랐거든요.
처음엔 조작도 버벅여서 한참 헤매면서 마을 이곳저곳 구경다니다
이제 끄고 싶은데 아무리 온갖 버튼을 눌러봐도 중간저장 하는 곳이 없어서
어플 그냥 종료했었ㅋㅋㅋㅋㅋ
나중에서야 우연히 성당에서 기도하고 저장하는거 알게됐어용.
(그냥 종료해도 자동저장 되긴 되는데 좀 더 뒤로 밀려서? 저장되기도 하더라구요.)
스토리 따라가다가 동굴 가라길래 패기넘치게 레벨 1인데 들어갔다가
입구에서 주인공 죽고ㅠㅠㅠㅠ
초반엔 별 흥미를 못느끼고 그냥 티비보면서 조금 하고 끄는 정도였는데
어제는 자기 직전까지 하다가 잤어요ㅋㅋ
배경이 멋있어서 바로 마을 안가고 이곳저곳 구경다니다가
보물상자도 찾구 몬스터랑도 더 싸우고요ㅋㅋ
(근데 캡쳐는 정작 덜 멋있는 곳 했네용ㅜㅜ)
얘는 냐옹이시리즈 중에 한놈인데 프리즈냐옹이가 유독 전투 중에 딴짓을 많이 하더라구욬ㅋㅋ
얼굴은 좀 무섭지만 하는 짓은 귀여워서 캡쳐ㅎㅎ
얘는 오세이돈인데 캡쳐가 묘하게 됐네요ㅎㅎ
대왕 오유징어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때려잡았어요.
지금은 일행 한 명 더 늘어서(가슴이..bb) 셋이서 진행중이에요.
누구한테 게임 재밌다고 막 말하구 싶은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ㅠ0ㅠ 자게에라도 털어놓습니다.
엔딩 볼 때까지 열심히 해보려구요~~~ㅎㅎㅎ
+) 크게 스포될만한 내용은 없는 것 같지만 캡쳐들이 있어서
혹시나하여 제목에 스포라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