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부들도 다그런지 궁금하네요.
저는 부부싸움할때 진짜 죽이고싶고 내가 왜이러고사나
나혼자도 잘살수있는데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훌훌털고 떠날까
저걸선택한 내가 미친x 이지
저거진짜 미췬새X네 진짜 상식적이지 않네 누가 저러라고 가르쳣나
한번미친냔처럼 쥐어뜯을까
가구한번뿌실까
등등
죽이고싶다+둘러엎고싶다
라는 심경이 계속 반복되는데
둘이 풀꺼풀고 사과하고 잘못인정하고 하면
그담에 또다시 나한테 잘해준것만생각하고
내가 못된년이지 저거도 내성격 받아주고 잘하느라 고생일텐데
내가선택한건데 내가 더잘해야지 내가 내선택에 책임져야지
등등등
싸우는 이유는 보통 되게 사소하긴한데
특히 약속한걸 안지킬때가 젤 많아요.
전 약속한건 꼭지키는 편 규칙잘지키는 편인데
남편은 작은약속이런건 크게 개의치않고
별.것.도. 아닌데 왜그러냐
예를들어 코카 제로를 마시기로했다면
아무렇지않게 코카콜라 일반을 가지고와서 자기 컵에 따라요.
한잔은데 뭐어떻냐
약간이런식이면
저는 나는 그한잔이 나와의 약속을 어기는거다
이건 솔직히 자기가 잘못한거니까 큰싸움안가는데
사소한걸로 참 많이 감정이 상하게되요.
남편이 저에게 화가날때는
자기를 먼저 생각안하고 나나 다른사람 먼저 생각할때
어머님이랑 남편이랑 싸웟는데 자기편안들고 당신이 어머님한테 너무심햇다
이걸로 방금 싸웠어요..
보통 다들 심경이 어떠세요?
참고로 신혼이라 아직 둘다 정제가 덜되서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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