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직도 연락 안되는 상태입니다 경위를 말씀드리자면
작년 8월경 먼저살던사람의 계약을 이어받아(2년중 6개월정도 산) 현재 집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 따라서 내년2월이 만기였구요 계약서를 쓸때 이점을 명시했어요. 원래 월세가 더 비쌌는데 전사람이 할인받은 가격으로 계약해서 저도 그 혜택을 이어받아서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 살고 이제 나가려고 새로운 사람을 구해서 셋이 계약을 하려고 만났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제가 전사람의 계약을 이어받은게 아니고 2년계약을 했다는 겁니다;; 제게 할인혜택을 주었으니 2년계약을 한거라고 계약서를 보면 알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처음듣는 소리에 놀라 벙쪄있었구요
그래서 제 보증금을 주지않고 내년 8월에 주겠다. 이런 소리를 하면서 현재 들어오려는 분은 6개월을 살려고하시니 6개월후 저보고 다른 사람을 또 구하라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 집 보러오신분이 당일로 계약을 하길 원하셔서 제가 미처 제 계약서를 확실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급하게 만난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다 저는 내년2월이 끝이라고 말했더니 저보고 자긴 틀린 말은 하지않는다. 그리고 계약하러 오신 분이 마음에 드니 바로 계약을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맞는것같으니 계약서를 확인해봐야겠다고 그래서 그분과는 계약을 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그날 둘이 계약서를 확인해보자던 집주인분이 오지 않습니다. 제가 계약서를 보니 분명 내년2월까지라고 써있어 연락을 주신다는걸 기다려도 연락이 안오길래 이 부분을 다음날 사진으로 보내고 다시 사람을 구하겠다고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집주인분이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셔서 계약 잘 할 수 있는걸 놓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그 전에 확실히 계약서를 보지않았다는 잘못이있으니 잔말않고 또 사람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연락주시겠다는분이 전화도 받지않고 문자 답장도 하지 않는군요. 자신의 말이 틀려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제가 당당하게 내년 8월까지라는 집주인 분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으면 어찌됐을지 정말..ㅋㅋㅋㅋ 제 연락을 일부러 안받으시는건지 모르겠어서 내일 친구 번호로 연락 해볼예정입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정말 멘붕이네요
그런데 이런경우 집주인이 끝까지 연락을 안받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