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나요? 김재규 당시 암것도모르고 명령 수행한사람들 .... 미친듯이 억울함 호소했지만... 전부 총살형 받았어요!
707부대 명예에 금이간 것이 안타깝고!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들을 '내란,반란, 구테타"로 만드는 이 현실이 개탄 스럽네요!
그들도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이자, 남편이자, 부모이기도 할 것 인데 !
일반 부대도 아니고 특전사가 현장에서 말이 항명이지 미치지 않고서야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국 최강 707부대가 일반인 해결하려고 하면 못하겠습니까? 무기 없다고 해도 온몸이 무기인데!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겁니다. 707부대가 마음먹고 행동했으면 10분 안에 상황종료 되었을 거라는거!
명령내려왔고! 출동했고! 뭐라도 하는척은 해야하는데.. 유리창깨고 진입한거? 사람들과 투닥거린거?
현장 지휘관이 대원들에게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하는 소리도 들었고 , 부대원들의 소극적인 대응이며 , 철수때에는
죄송하다 연신 사과하는 모습까지.
다만 항명을 했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너무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도 오늘 모든 잘못을 자기의 책임으로 돌리고 부대원들을 감싸 안는 모습!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지휘관이라면 멋지다 생각함니다.
때를 잘못 만나 이런 모습으로 국민 앞에서 서신 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그러면서도 부대원들을 보듬는 리더십! 그 앞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