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고사 이후에 심해의 나락으로 가서 더이상 추락은 무의미하기에
경쟁전은 이제 한판한판 즐기자 모드로 하고 있습니다.
3인팟 경쟁전 큐를 돌리는데 우리팀에 트롤 충 한명이 같이 메칭이 되었죠.
전판에서 어지간하게 했는지 전체 채팅으로 트롤질 한다고 대놓고 방송을 하더군요..
그친구 아이디는 앙~메르X(한조) 라고 부르겠습니다.
앙~메르X 와 경쟁전을 2:0으로 패배 하고 더이상 희망도 없겠다 이러는 중
디바로 픽을 바꾸는걸 보고, 어쩌면 희망이 있을지도 몰라 라고 하는데
정말 기적같이 막판에 2:2 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저도 앙~메르X 에게 용기를 주고 싶더군요.
힘내라..
잘한다..
넌 할수있다.
앙~메르X : 지1랄 마 . 너 차단할꺼야.
뭐 어째껀..
3:2의 역전승을 했고.. 우리는 막판에 잼있게 했다고 파티를 해산했습니다.
중간에 저보고 한 말이 잊을 수가 없네요..
앙~ 메르X(디바) : 힐줘.. 힐러 새1끼가 힐 안주고 뭘 쳐다봐 새1꺄
저 루시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