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를 샀거든요! 처음 샀어요. 32 사이즈의 핏한 반바지. 예~!
채소먹고 운동했더니 살이 빠졌어요~ 그래서 올해 늦었다는 감은 있지만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입겠다는 각오로 예쁜 32 인치 반바지를 막 샀어요! ^ㅁ^
포즈는 필수?
(오유분들의 격려로 자신백배한) 핏감이 잘 보이게 찍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고른 감색 모 롤업이랑 감색 그레이 핀스트라이프 바진데.. 색감 질감 전혀 안나오네요.. 무룩
약간 갑갑하던 셔츠도 아주 잘 맞게 되었어요 +_+ 나 잘한듯 잘한듯
저는 80~81kg 고정 체중으로만 10년 넘게 살아 와서 원래 그냥 이런 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0_0
사실은 다이어트 자랑?
살빠져서 가장 좋은 건, 허리 32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된 거에요~~
선택한 운동이 주로 자전거라, 32 반바지가 스키니한 면이 있어서 입을 수 있을까 긴장했는데
패착게 분들이 '괜찮다'는 의견 주셔서 자신 갖고 32반바지를 막 여러개 사다 모았어요! :D
몸도 가볍겠다 내친김에 순천 가서 갈대밭 사이를 하루종일 걷다 왔답니다! 캬~
스키니한 바지에 선 남을까봐 허벅지랑 발등에 선블록을 잔뜩 발랐는데, 디펜스엔 성공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