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철남을 열광하면서보고
배댓슈를 소름돋게 발광하면서 2회관람한 사람인데요. 

이건 좀 그러네요. 
딱 7점짜리영화.

몰입감떨어지는 장면이 너무 많고
이걸 웃길라고 치는거같은데 하나도 와닿지도않는 엉성한 대사. 
영어를 잘 하지도 못하는데 들려가지고 맛 떨어진  굉장히 이상한 의역. 
저는 그냥 스토리고 나발이고 눈만 호강해도 어느정도는 만족할수 있는 그런 관람객인데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이라곤 불덩이변신남 장면이랑. 5초등장한 플래시.....................  
그닥 대단한 활약도 없는데 자리만 계속 차지하는 캐릭터.
대미에 되도않는 무협액션을 찍고있는 마녀...  
불만사항을 나열하자면 텍스트로 1kb는 쓸수있을것같습니다만
재밌게 보신분이 이글로인해 기분이 나쁘실까봐 이쯤에서.. 
아무튼 거의 대부분이 다 불만족 스러웠습니다. 

영화가 이러니 개인적으론 할리퀸이랑 조커도 그렇게 흥이 돋지가 않더라구요. 

여러 사람들의 의견처럼 더 잘 찍을수 있었을 조합이고 더 대단한게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꼭 이래야만 속이 후련했냐! 

배댓슈와 저스티스리그를 잇는 스토리라 안볼수는 없었지만
진심으로 실망스럽네요. 

화려하고 고급진 물감으로 그린 근본이 없는 그림을 본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