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거짓말같이 수능을 망처버렸어요ㅎㅎ
수시로는
충남대
부산대
경북대(논술,면접)
경북대는 면접은1차탈락 애초에 최저도 안됬고요(물론 논술도)
그래서 경북대 떨어진거보니 부산대도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충남대에 목숨을 걸기로 했습니다.
충남대는 면접전형이 다행히1차가 붙었고 최저도 맟췄거든요ㅎㅎ
뭐 부산대도 최저는 맟췄지만 나도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합격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엇어요
면접 본뒤에는 이제진짜 다끝났다는생각으로 친구들이랑 학교에 갇혀서 놀았지요ㅎㅎ
그런데 문자가 한통 똭 왔죠ㅎㅎ
처음엔 믿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잠시후에 우어어어엉ㅇ어어ㅓㅇ어ㅓㅇ어ㅓ어어ㅓㅓ엌어엉ㅇ어하면서 소리를 냈죠ㅋㅋㅋ
친구들이 미친놈으로 보더군요ㅎㅎ
실은 최초합은 기대도 안했는데 이래서 이거 스팸문자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에가서 부산대학교입학처에 직접 확인을 해봤어요.
네 진짜로 합격했습니다.
실은 아직도 실감이 제대로 안나요.
학교측의 전산오류가 아닐까 싶을정도로ㅋㅋ
그래도 붙어서 자랑게에 자랑한번해보러 왔습니다ㅎㅎ
그런데 보통 자랑하시는분이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뭔가 엄청 기가 죽네요 하핳
자랑이 길어졌네요ㅎㅎ
다른분들도 다들 합격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