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시간 돌파 했습니다 ㅋ 100시간을 향해 달려가야져 ~
초보때와는 달리 이제 눈에 슬슬 익어가서 그나마 밥값은 조금씩 하고 있네요.
힐러가 대부분 재미없다 봉사한다라고 하시는데 전 메르시가 굉장히 재미있고 질리지도 않고
플레이를 즐기는중입니다.
다만, 거점 점령전은 효율성에선 루시우가 진짜 좋은거 같은데. 그래도 주구장창 메르시만 밀고 있습니다.
거점도 기실 딜러진이 서로 비슷비슷하게 밀고 밀리는 경우라면 메르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통 화물 밀거나 할땐 힐 중심인데 비해, 거점에선 힐도 힐이지만 궁타이밍을 주로 체크 하거든요
제궁이 아니라 울편 및 상대편 궁타이밍을 유심히 볼려 합니다. 뺏느냐 지키느냐에서 힐은 물론이고 부활 타이밍이 진짜 중요하다 생각해서요
ex) 상대방 궁을 안썻는데 우리편 딜러 전멸 -> 부활궁 포기 이런경우 부활 하면 거의 상대 궁 난사에 다시 죽습니다.
상대방 궁에 우리편 전멸할땐 바로 궁쓰고 딱총 난사하면서 어글끌면서 팀원 부활지점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질려 발버둥 칩니다.
그래야 적팀이 날 죽일려고 날 바라보다 부활한 팀원 뒷치기에 죽거든요.
탱이 없으면 확실히 메르시가 비효율적이고 (라인이 아닌 자리야나 디바) 거점에서 안죽게끔 힐을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아니고
최대한 빨리 빨대 꼽아서 궁채워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힐을 줍니다 -_-;;;; 빨리 궁 채워서 상대편과 울편 진영 봐가면서 궁타이밍 재야되거든요.
궁대박 노려서 최고플레이 볼려는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리저리 머리를 암만 굴려도. 확실히 루시우보다는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메르시로 어찌됬든 방법을 찿아볼려 합니다.
초반에는 얼케든 살아 볼려고 발버둥 치면서 라인 뒤에 숨어서 힐만 줬다면 요새는 아군들을 보면서 이리저리 댕기면서 힐 및 보조딜 하는정도로 바뀌었네요. 메르시 딱총으로 적을 잡는 다는 생각이 아니라 딱총으로 한두방 맞춰서 적 피가 깍이면 대부분 몸사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일종의 위협사격? 용도로 하거나 화면을 한두번 더 두리번 거리라고 딱총 날려줍니다. 물론 잡으면 더 좋구요.
물론 저 위 상황은 보통 이기는 상황일때나 여유롭게 가능한거고 상대편 진영에서 잘하는 트레이서 겐지 리퍼 나와서 메르시 짜르고 댕기면
겁나 얄미울정도입니다. 죽는건 둘째치고 힐은 물론 궁을 못채워요 ㄷㄷㄷㄷㄷㄷ
덜죽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이어폰 끼고 플레이 합니다 -_-;; 발자국 소리가 잘 들려서 그나마 생존확률이 조금 올라가더군요.
단점은 같은편 발자국 소리에도 흠칫 놀라서 일단 팁니다 ;;; 이건 뭐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격 ;;
가끔 자기가 메르시 한다고 나보고 바꾸라 하는데 그때는 '제정보 보세요' 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ㅋㅋㅋㅋㅋ
아직까지 메르시로 플레이 하면서 이기는 방법은 팀원들 잘만나는 수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팟 조합서 겐트위한과 4한조 절대 잊지 않겠다.....ㅂㄷㅂㄷ
가끔 침투캐릭이 저 멀리서 힐 안준다고 발광할때는 걍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개 힐래주러 갔다가 다른 아군 2-3명 힐을 못봐줍니다.
근처에 오면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힐만 믿고 무쌍 찍는 캐릭들 간혹 있는데 이거는 말을 해줘야 합니다. 암만 메르시 힐이 빨리 차더라도 다굴 맞으면 답 없거든요.
근데 메르시 힐만 믿고 무쌍 찍는 캐릭터들이 간혹 있어요. 그리고 협력 플레이는 생각 안하고 지 혼자 무쌍찍고 댕기면서
몇킬몇킬 했다 자랑하는 애들이 한두명씩 있는데 그런애들은 분명 팀 승리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어이없게 털리는 경우도 많져 킬만 하다가
자기가 많이 죽이고 댕기는데 왜 힐 안해주냐 하면 서버 문닫기전에 서든어택2나 하러가서 킬딸 치라고 말해줍니다.
뭐 하다보면 남탓 하면서 말 많은 아이들 보이는데 그냥 대꾸 안해주는게 상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