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거의 집에서는 안쓰기 때문에 전원도 켜는 일이 많지 않은데

그래서 전화로 문의했었는데 회선 1개당 pc2대 까지만 가능하다더라고요.

근데 노트북같은 경우는 인터넷에 연결할 때 별도로 신청한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들어가는 건데

왜 회선에 포함되나요?

노트북에 선을 연결한 것도 아니고, 직접 돈내고 신청한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들어가는데 도대체 왜 따로 pc를 추가하고 이런 걸 해야되냐고 물었더니

노트북에는 고유한 번호? 잘 기억은 안나는데 여튼 그런 게 있어서 감지가 되기 때문에 회선당 2대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그럼 똑같이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핸드폰이나 탭은 해당이 왜 안되냐고 했더니, 그건 고유번호가 없다는 식이에요.

식별할 코드가 없기 때문에 1회선 2대에 해당이 안되고 노트북은 식별할 코드가 있기 때문에 추가회선을 써야한다더라고요.

그리고 심지어 그당시 이 노트북은 전원조차 켜져있지 않았는데 갑자기 저런 표시가 뜨니까 좀 당황스러웠어요.

전원도 안켜져있고 현재 쓰지도 않고 있는데 어째서 지금 이런 게 뜨는지 물었더니

지금 쓰지 않아도 전에 쓴 적이 한번이라도 있으면 뜨는 거래요...

전 솔직히 이런 제도가 이해가 안됩니다.

선으로 연결하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인터넷에 접속하는데 왜 노트북은 식별번호가 있다는 이유로 추가요금을 내야하고

핸드폰이나 탭은 그냥 몇대든 이용가능하고....... 그건 좀 부당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