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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빠서 관련 소식을 잘 못 들었는데, 이제 그림체로 깐다고요?
게시물ID : comics_17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찡
추천 : 0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7 11:25:26
처음 그림체로 까기 시작한 게 누군지 모르겠지만, 팀킬 아닙니까?
이 사태를 웹툰판으로 끌고 온 초창기 주범 중에 성이 두 글자고, 이름이 외자인 사람이 있습니다.
D모 포털에서 D로 시작하는 제목의 것을 연재했던 사람이죠.
물론 저는 이 사태와 무관하게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 봤었습니다.
하지만 안 봤음에도 확실히 알고 있는 게 하나 있죠.
그 웹툰이 그림 그려서 만든 게 아니라, 도트 찍어서 만든 거라는 것입니다.
일전에 어느 분께서 입장 표명하는 만화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도트 찍는 XX가 무슨 만화가고, 웹툰 작가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웹툰이라고 연재됐으니 웹툰이겠죠.
도트가 찍기 쉽다는 뜻은 아닙니다. 도트 찍는 거 어렵죠.
어렵기는 한데, 이걸 그림이라고 봐도 되나... 정말 이게 toon이 맞나... 싶은 거죠.
그리고 막말로 도트 찍은 것도 웹툰이라고 올라오는데, 거기에 비하면 연재 중인 다른 웹툰은 다 그림 잘 그린 거 아닌가 싶네요.
정식 연재가 아닌 도전작품만 가도, 그 도트보다 잘 그린 그림 널렸어요.
지금 까이고 있는 작가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어느 작가를 그림체로 까더라도 도트쟁이보다는 잘 그렸을 텐데, 왜 저딴 소리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그림체로 까는 게 정당하다는 건 아닙니다.
작가마다 그림체가 다른 거고, 주력 분야가 다른 거죠.
유독 여자만 잘 그리는 분도 있을 거고, 캐릭터는 잘 그리는데 액션이 약한 분도 있을 겁니다.
전체적 라인은 예술인데 얼굴이 약간 어색할 수도 있고, 배경은 사진보다 더 사실 같은데 인물은 뭔가 미묘한 분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그림체에서 우열을 가리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얘기가 이상한 쪽으로 자꾸 빠지지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 그림체로 작가 깔 거면 너희 팀 도트쟁이부터 까라.
둘, 그리고 그림체는 작가마다 다른 거지,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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