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집나가고싶어요
게시물ID : wedlock_3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넌입다물어
추천 : 4
조회수 : 215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07 10:55:43
옵션
  • 베스트금지
  • 외부펌금지
 
내남편
5월부터지금까지 돈안벌어옵니다
나는 5월에출산을했고
생활은 시어머님이 주신돈으로해요.
한달50만원씩 소액결제합니다.
시어머님이 결제해주시거든요.
25일양육수당 20마넌합해서
그러면
집안일을하나요?
아뇨
집안일도안합니다
애도안보고
컴퓨터게임만해요.
내가밥하고
내가빨래하고
내가청소하고
내가애보고
 
친정엄마가 결혼을반대한게아니라 남편이란사람을반대했던걸 나는왜못알아들었을까요
 
매일매일이 너무 괴롭고
지겹고
힘들고
 
새벽마다 게임하면서 큰소리로욕하고 광클질도 질리고
 
깊이못자는애기한테도미안하고
 
연애떄 쳐맞았을때부터 헤어졌어야했는데
임신했을때도때리고
애낳고나서도떄리더니
 
쓰고나니 쓰레기도 이런쓰레기가없네요..
 
매일 마음속으로 저를 죽이면서 살아갑니다.
 
니가선택한일이다
애기는 애기스스로원해서태어난게아니다
 
모빌하나도못사주는형편
뒤돌아보면
왜 모빌하나못사주지싶성
일을안하니 돈이없고 모빌도못사는겁니다
 
또화가나죠.
 
구직안하냐구요
합니다
면접보러가요
출근하라하면
당일날 늦잠자서 못나가고
 
괴롭네요.
자는거보고있음 죽여버리고싶고
그냥 없는사람취급하자 하고 내할일하니 자괴감이들고
다른집은 와이프챙겨주면서 행복하게살텐데
나는왜이러고사나싶고
 
아직애낳은지 2달반밖에안되서 그냥 우울증인가싶고
 
오늘도 내가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방바닥닦고
...
 
하소연만하고갑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