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아이들이 소란을 일으키며 물컵을 손님에게 엎은 경우
상황A
피해자 : 얘들아 여기서 뛰어다니면 안돼.
애들 부모 :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요!
피해자 : ??????
상황B
피해자 : 얘들아 여기서 뛰어다니면 안돼.
애들 부모 : 어머 정말 죄송합니다. 잠시 애들 단속을 못했네요. 괜찮으세요?
피해자 :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 허허허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이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은
가해자가 진심어린 사과를 했을 경우 피해자가 용서의 뜻을 가질때 부여되는 거죠.
뉘우치는 모습도 없이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 이거는 전형적인 개저씨들 심리입니다.
요즘 진보 언론들이 하는 꼬라지가 딱 이거죠.
메갈리아의 출현 배경에 misogyny가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감싸고 해결하는데 앞장서줘야할 부분이죠. 지금까지 노력해왔구요.
하지만 메갈리아의 남성 및 소수자 혐오적 행동으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화를 내고 있는 것이죠.
근데 지들이 잘못한 부분은 들추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서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를 시전하셨습니다....
애들이 그럴 수 있는거 나도 아는데!!!! 니네가 할 말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