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4년? 5년 되었습니다.
전 반려자한태 이혼후 양육비를 청구하니
병원에서 [경계선 인격 장애] 라는것을 진단 받고
나는 정신병있으니 양육비 부담을 전혀 못하겠다
이러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혼전까지만해도 공동명의로 모든걸 관리하고있었는데
통장에있는 돈 전부, 제 명의로 된 차까지 저 허가없이 담보로 잡아 놓고
빚만 제 이름으로 만들고 이혼/도망 갔습니다.
거기에 이혼 소송때 제가 양육권을 100% 주장하니
경찰에게 제가 딸아이를 성적으로 혹은 물리적으로 학대한다고 혐의를 해서
아동심리학자 조사와, 이걸 전문으로 하는 부서에서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결국은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제가 사는곳이 미국이기에 큰 문제가 될수도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아이가 2살때 이혼하고 지금 7살이 될때까지 혼자 키우느라
안정적인 직장도 제가 사표를 내서 포기하고 월급은 많이 낮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일할수있는곳에 일하며
많은 희생을 했는데
전처 가족이나 전처는 양육비를 전혀 안보내더군요,
밥값하라고 20불 보냈습니다, 기가 막혀서 화도 못내겠더군요
그래도 전처가 나쁜거지
전장모님랑 전 형수님이랑은 문자 정도는 나누는편입니다 전화나,
그런데 이번에 아이를 본지 2년됬다고 4-5일정도 아이를 대려가고 싶다고하는데
사는곳이 3-4시간 떨어져있는곳이기도 하고
솔직하게 전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하루 보던지, 아니면 여기서 호텔잡고 있으면서 보던지 하는건 몰라도 말이죠
부모님이랑 상담하면 그냥 주지마 라고 하실게 분명해서 상담도 못하겠고
딸아이는 아빠 생각도 안해주고
방학때 아빠랑 있는게 너무 지루한지
할머니집? 놀러가는거야~ 언제가는거야~? 이러고있고..
하루 이틀이면 몰라도 사일 오일은 너무 많은거 같은데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위가 뚫릴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