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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7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비게이터
추천 : 1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6 09:07:26
남 모르게 일년반을 키워온
내 마음속 작은 나무를
너는 하룻밤.. 아니 단 몇시간 만에
뽑아 죽여버렸구나
나무가 있던 자리가 너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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