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진 마음에 대책없이 일단 데리고 들어왔던 냥이.
가까이만 가도 골골골~ 만져주면 누워서 꾹꾹꾹 하는 애교만점 냥이 하지만
한달뒤면 자취방에서 나와 본가로 들어가는 상황에다가 아버지께서 고양이를 너무 싫어하시기에
입양글을 올렸었습니다.
다행히 오유를 통해 고양이를 잘 아시는분에게 입양을 가게 되었드랬죠.
하지만 입양 하셨던분 고양이 알러지가 있었던 관계로
어쩔수없이 파양을 하시게 되었고
저도 고민하다가 다시 다른집으로 보내는건 너무 아닌것 같아서
어머니께 도움을 쳐서 겨우겨우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냥이 내보내면 나도 같이 나간다! 선언)
알러지로 인해 어쩔수없이 파양하셨지만 입양과정에서 고양이를 너무 아끼시는 마음이 느껴졌기에,
아마도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글과 사진좀 올립니다. (카톡이나 문자는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정말 잘 적응하고있으니 걱정 마시라구요~!
전쟁의 서막...
그럼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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