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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게시물ID : love_7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ngen
추천 : 1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5 00: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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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매일 널 생각하고 있지만, 오늘따라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주체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 아마도 우연히 듣게 된 노래가 더욱 더 널 생각나게 만든거 같아.. 여긴 너와 멀리 떨어진 곳이야. 니가 보고싶어서 오늘 당장 돌아가는 비행기를 찾아봤지만 오늘도 내일도 돌아가는 티켓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어. 니가 좋아했던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를 쓰고 싶었지만 전해줄 수가 없으니까..
있지, 내 시간이 멈춰버렸어.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나고 아무리 바빠도 문득 문득 니가 그리워져서 사진첩을 열어보고 그래. 어떻게 이다지도 그리울 수 있는지 모르겠어.. 너랑 있었던 시간들이 꿈이었던 것처럼 행복했었단 기억만 떠오르고 곧 니가 너무 그리워져서 멍하게 될 때가 있어. 그럴 때면 내 머릿속은 널 만나고 싶단 생각으로 가득차서 그냥 멍하게 있을 수 밖에 없어.. 그것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너랑 있었던 장소에 몇번을 가도 너는 없고 그 장소에서 영화처럼 널 만나길 기대했지만 그건 내 바람일뿐이더라. 

보고싶어..

이 말이 하고 싶었어.. 
연락하지 말라고, 흔들지말라고 했던 말들 기억함에도 연락한 날 잠시만, 잠시만 생각해주길 바라..

보고싶은 너에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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