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가입한 이후로 처음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이것도 그녀가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이야기할 꺼리라도 있나 해서 가입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잘못한점이 있다면 고쳐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핵심만 말씀 드리자면 어떤 문제가 우리 외에 다른 사람과 트러블이 생긴다면 그녀는 저보단 다른사람을 감싸는것 같습니다. 제가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만약 내가 정말 잘못을 했더라도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내편이 되어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녀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잘못되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런 상황을 겪거나 겪고나서 바른 해결방법을 찾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는 2주간 서로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고 소중하기에 이번도 그냥 넘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꿈이 이뤄져서 결혼을 한다면 그때에 세상에 내편이 있다 생각하고 살아가다 이런 모습을 보게 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 민감할 수 도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항상 친가쪽 가족들과 어머니와 트러블이 생기면 누가 봐도 누가 잘못했다 말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아버지는 항상 친가쪽 편을 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 누가 머라해도 아빠는 엄마 편이여야 한다. 세상에 둘말고 누가 있는가." 라고 이야기 합니다. 조언에 참고 하실수 있다면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