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정신이 들어?"
-"읍..읍읍"
"있잖아 넌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으으읍읍읍"
"행복말이야 행복"
-"으읍으으으읍으으읍!"
"행복이란건 뭘까...고민해본적도 없어?"
-"읍으읍!!!으으으읍!"
"저마다의 행복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나의 행복은 어머니였어"
"우리 어머니는 저 좋으신 분이었지.자상하고 다정하고 이런 어머니가 세상에 또 있을까 싶은정도로.."
"또 다른 행복은 내 부인이었어. 정말 보잘것 없는 날 이해해주고 아껴주고 또 얼굴도 얼마나 이뻣는데."
"그 어떤 여자가 나를 이만큼 사랑해줄까....정말 고마웠었어"
"진짜 같이 살땐 세상을 다 가진거 같았다니까??뭐든 다 할수있을거 같았어"
"그리고 내 마지막 행복은 우리 아이들..."
-"으읍 으으으으읍 으으읍 으으으으읍!!"
"정말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우리 아이들이었었는데"
"근데 이젠 그 어디에도 없어 나의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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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널 나의 행복으로 만들어 볼까 해"
"으으으으으으으읍!!"
위이이이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