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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뽑기 뽑던 생각나네요
게시물ID : overwatch_26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겔지수
추천 : 0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4 17:30:27
  연필뒤에 꽂는 작은 연필꽃이 고무 건담 시리즈였습니다.

끼우고 글씨 쓰면 연필 무거워서 쓰기도 힘들었지만

친구들이 신기한 녀석 가지고 나오면 막 부러웠었죠 ㅎㅎ

뽑는데 한번에 200원 이었던가? 했을거에요

양철 과자통 하나가 가득 차게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마음에 레어케릭을 어떻게든 갖고 싶어 길거리에 있는

맥주 소주병도 주워다 팔아서 뽑기를 하기도 했었죠 ㅎㅎ

결국 레어한 녀석은 한두개 밖에 못 모았었지만 그래도 

매번 뽑을때 마다 두근거렸던 기억은 생생합니다.

 나이들어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도 복잡해지고 

함께 즐기는 방법은 더더욱 복잡해 졌지만

어릴적 고무건담 뽑기 생각하며 

이번엔 꼭 메르시 스킨이 나오길 바라며 두근대는 저를 보면

거실에서 애 보고 있는 와이프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ㅋㅋ;

이번 한정판 사태를 보다 옛날생각 나서 주저리 대봅니다.

원하는 걸 엊고자 하는 갈망도 마음을 비우는 차분함도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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