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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overwatch_25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시깜시
추천 : 1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04 11:14:08
안녕하세요.
게임을 좋아하는 징어 한마리입니다.
제가 누군지는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닐겁니다.
중요한건 이 키트문제에 관해 이야기하시는분들 모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란거니까요.
오유에는 글을 안쓰고 눈팅만한지 몇년이 된듯 한데요.
키트 문제가 대두되는것 같아서 제 의견이나 몇자 적어봅니다.
제 의견이 곧 진리요 정의다같은 이상한 소리는 아니니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버워치는 풀프라이스 패키지 게임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콜옵, 배필, 어크 등등 패키지게임은 많죠.
이번 사건의 요지는 이 패키지 게임에서 랜덤 키트를 파는게 말이 되냐에서 비롯되는것 같습니다.(글을 많이 읽진 않아서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해드리자면 저는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에는 수집욕으로 게임을 하시는 분도, 게임성을 보고 게임을 하시는분도, 스토리를 보고 하시는 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수만큼 생각의 수도 많으니 다 다를 수 밖에 없죠.
중요한것은 '랜덤 키트'라는 것입니다.
넥슨, 엔씨등으로 대변되는 한국 게임회사들의 랜덤키트 장난이 도가 지나친건 사실입니다. 수백만원을 써도 원하는걸 못얻는 경우도 많죠.
오버워치의 기존 키트같은 경우에는 달랐습니다. 수백을 쏟아부으면 아마 대부분의 전설스킨은 살거라고 생각됩니다.
크레딧이라는 시스템이 있으니까요.
중요한 요소는 이번에 나온 한정판 스킨들입니다.
크레딧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논란이되고 감정이 격해지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확실히 발매할때 한정판을 살지, 여러 블리자드 게임의 스킨, 탈것을 주는 오리진을 살지, 일반판을 살지는 준다, 안준다도 명확했고 강요도 없었습니다.
이번 올림픽 스킨은 어찌되었건 한정판입니만...
저는 차라리 블쟈에서 루시우 축구에서 투표받은 횟수만큼 올림픽 크레딧을 제공해 구입하는 방식이었으면 좋았겠습니다.
게임 구입을 제외하고는 현질 한번도 안한 유저라 이런말을 하는건 아닙니다.
위와같이하면 원하는 스킨을 위해 루시우 축구 빡겜을 하거나, 현질을 해서 키트를 사거나의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기간한정이니 아무리 빡겜을 한다해도 전부 구매하는건 힘들지 모르지만 최소한 하나는 구매 가능할겁니다.
블리자드도 회사이고 회사의 이윤추구는 당연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는 이번 키트 전까지 어떻게 돈을 버는게 최고의 방법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최고의 게임성, 패키지, 지속적인 유지보수 등등.
그래도 한정판을 판매가 아닌 랜덤으로 설정한것은 과도했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스킨인데, 안사면 그만이지' 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언급했다시피 저는 구매이외에는 현질을 극히 안합니다.
그냥 여러분 모두 가라앉히시길 바라며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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