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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에 수술이신데
게시물ID : medical_18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바리바식
추천 : 1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03 23:35:34
어머니께서 자궁부종으로 다음 주 수술이 잡혀있습니다.

몇 개월 전에 발견됐지만, 경과를 지켜보겠다며 수술을 미루셨었구요...

이제 폐경기이신 어머니와 진단했던 담당의도 더 심해질 가능성은 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인지 부종 크기와 개수가 늘면서 불가피하게 자궁적출수술을 결심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폐경기라고 해도, 어머니 입장에서는 많이 슬프시고 박탈감이 있는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당신은 간호사라서 폐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증세도 별로 심하지 않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작년과 달리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어머니가 차마 가족에게 말을 못하는건 아닌지도 걱정이 됩니다.

여성이 자궁적출 수술을 할 때 심적변화가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어떤식으로 위로를 해드리면 될까요? 수술 전에 편지라도 써드리고 싶은데

조심스러워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렵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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