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오버워치 상자이벤트를 DLC에 비비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게시물ID : overwatch_25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orokpig
추천 : 2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8/03 20:00:37
제 기억엔 오버워치 출시하기 전에 오베때부터 상자팔이가지고 뭐라 게임사이트들에서 말이 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뭐 어차피 레벨업하면 상자 하나씩 꼬박꼬박 주고 전설스킨 나오는 확률이 그렇게 극악도 아닌데 그냥 사고싶은사람만 사면 되는거 아니냐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던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이 의견에 동의 했었구요.



이번 상자는 좀 이야기가 다릅니다. '한정판'이죠. 한정된 기간동안만 이 상자를 구매,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상자 안에선 기존의 상품 + 리우 올림픽 이벤트 상품이 나옵니다.

물론 "그냥 소소하게 상자까면서 이벤트 상품 한두개 얻으면 그냥 신기하고 좋은거지 뭐" 할수도 있겠지만, 오버워치는 기본적으로 풀 프라이스 게임입니다. 풀 프라이스인데도 하는 랜덤상자팔이는 렙업하면서 주는 것도 있고 크레딧으로 구매도 가능해서 넘어간거죠.

근데 이번 상자에서 나오는 상품들은 크레딧으로 구매가 불가능하죠. 만약 제가 트레이서 신스킨을 가지고 싶으면 상자 내용물 중에서 전설이 뜰 확률 + 그 중에서 트레이서 신스킨이 뜰 확률을 이겨야하네요.


블리자드의 다른 풀 프라이스 게임들에서도 추가 DLC 판매는 있어왔습니다. 와우 애완동물 펫이라던지 스타2 확장팩, 협동전 사령관 등이라던지. 근데 이런 것들은 제가 뭐에 돈을 쓰는건지 확실하게 알고 쓰는 거였구요. 그런부분에선 오버워치 이벤트상자가 부분유료화게임인 히오스의 스킨판매방식보다 더 못하죠.

넥슨이나 엔씨에서 이중과금에 랜덤상자 내놨으면 별에별 드립을 치면서 욕했던 게이머분들이 유독 블리자드의 이런 행보에만 관대해지시는게 좀 그렇네요...


수정 : 실수로 겜토게에 올려서 오버워치 게시판에 다시 올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