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는 최근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 최근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2(12⅔이닝 2실점)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 7월27일 대전 SK전 때는 임시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최근 한화가 선발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 당분간 불펜 보다는 선발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됐다.그러나 3일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장민재를 1군에서 제외했다. 팔꿈치 상태가 갑작스럽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에 관해 "원래 만성적으로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있었는데, 최근 상태가 약간 안좋아졌다"면서 "정확히는 우측 주관절 외측 인대 통증 진단을 받아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주 정도 휴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긴 부상은 아닌데... 하필 이때라니 ㅠㅠ
배영수 선수가 부랴부랴 올라온것도 이해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