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중에 30대 중후반에 이미 임플란트를 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또한 양치질 하는 모습들을 보면 저건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모습들이 좀 보여서 별건 아니지만 모르셨던 분들은 도움이 되실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가끔 보면 양치하면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 보시면서 양치를 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러면서 5분도 넘게 칫솔질을 하시더군요. 뭐 몇 십년간 양치질을 했으니 '난 달인이다 리듬에 맡겨 대충 손을 쉐킷쉐킷 흔들면 구석구석 알아서 칫솔질이 된다'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달인이 아니라 가상으로 구역을 나눠서 구역마다 칫솔질을 달리 합니다.

대변 보고 뒤를 닦을때 닦고 나서 휴지 확인 하시죠? 뭐 확인 안하시는 분들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확인하고 안묻을 때까지 닦지 안나요? 양치질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시고 눈으로 보시고 잇몸과 이 사이, 이와 이 사이, 이의 앞 표면 등을 손톱으로 긁어 보세요. 만약 찌꺼기가 나온다면 칫솔을 들어서 각도를 맞춰 후비듯 또는 문지르듯 움직여 닦아 내세요 다시 동일하게 확인 했는데 깨끗하다면 그 부분은 그렇게 닦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음에 그부분을 닦을때는 기존 패턴에 해당 패턴을 추가 하셔야 합니다. 사람마다 치아 모양이 다 달라서 동일하게 단순한 각도로 위에서 아래로 혹은 아래에서 위로 쓸듯이 닦으면 찌꺼기가 많이 남습니다. 완전 치아가 좌우로 정렬해서 줄과 각이 가지런한 분들은 모르겠습니다. 또한 칫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종류에 따라서 성능이 많이 차이 납니다. 저는 마트에서 6천원 이상 하는 칫솔(비싸서 인터넷으로 싸게 삽니다)을 사서 되도록이면 오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싼 칫솔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잘 맞는 칫솔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혹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까 해서 쓴 뻘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