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해서 일단 유산소운동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인 자전거타기와 실외에서 타면서 발생하는 부상등을 막기위해서
실내에서 타는 헬스장 자전거를 타기시작한 사람입니다.
자전거를 자주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타오다가 이삼년 전부터 아무것도 않고 먹고 자고 출근하고만 하다보니 체중이 110킬로가 되었고
회사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해보니 당연히 비만에 당뇨 고혈압 삼관왕이 되었습니다.
이러다가는 곧 죽을 거 같아서 슬슬 운동을 하려니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하는 것은 제가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일단은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유산소 운동이 재미없어지면 유무산소를 병행할 계획으로 운동을 진행중입니다.
운동을 하게된 배경은 이만 줄이고 운동시작은 7월 초경에 시작해서 현재 진행은 아침에 헬스장에 도착해서 스트레칭을 10분간 하고
30분정도를 트레드밀에서 속도 5로 걷기를 하고 이후에 40분에서 60분간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RPM 60~70사이) 그리고 퇴근해서
동일하게 10분 스트레칭 30분 트레드밀 그리고 60분간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RPM 70에서 마지막 10분 정도는 90~100) 진행을 하면서
물을 일리터 정도 마시는 편이고 자전거를 타는 것을 마치면 땀에 젖어서 운동복을 짜내면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감량 효과는 커서 단기에 7킬로 정도 감량했습니다. 물론 전보다 먹는 것도 대폭 줄여서 감량을 한 부분도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 점이 근육운동을 하지 않아서 근육통이나 여기저기 쑤시는 것은 없는데 몸이 너무나도 피곤합니다. 사실 수면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은 편이긴 하지만 (4시간~5시간 사이) 수면시간은 과거에도 제가 계속 거의 비슷하게 살아와서 크게 영향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현상이 그냥 제가 많은 시간을 유산소운동에 투자해서 생긴 건지 아니면 근육운동의 병행이 없어서 피로도가 더 쌓인 것인지
알고 싶어서 혹시나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아니면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 우스게소리로 늙어서 그런건지도 궁금하긴합니다만 그것은 참 슬픈일이기에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