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데이비스 장군이 인류의 수호자를 이끌고 있다는건 나왔지만...
그 탐색관과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장군"이 노바를 보낸게 아니라 "제독"이 최고의 요원을 보냈다고 하는데다
발레리안도 자기 가문을 섬기던 장군이 반란의 주범이라는걸 알고도 너무 담담하게 황제를 내려놓겠다는걸 봐서는
맷 호너와 발레리안, 데이비스 장군이 모두 짜고 테란 자치령을 황제가 없는 민주주의 사회로 만들기 위해 벌인일이 아닐까요?
이럴 경우 맷 호너는 절대 민간인을 희생시킬 사람이 아니긴 하지만... 아니면 맷 호너를 사실상의 권력 대행으로 만들고 자연스럽게 민주주의로 넘어가도록 발레리안과 데이비스 장군 둘이서 맷 호너 몰래 꾸민일이라던가...
그냥 단순히 데이비스 장군의 반란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빨리 공개되어 버린 느낌인데다 비중도 낮아서요.